기술은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Al-Si계 주조재 합금 제조법'이다. 기술은 비행기, 자동차 등 경량화를 요구하는 수송기기가 주요 산업군에 적용된다. 자동차의 경우 샤시나 차제 등에 적용 가능하다.
정부 환경규제, 연비 향상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 일환으로 경량 고강도 합금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회사는 세단 챠량 외판재에 알루미늄 합금을 적용 중이다. 포드의 경우 F150 등 트럭에도 전면 알루미늄 합금을 적용한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주요 부품에 알루미늄 합금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이 기술은 자동차 외판재 적용을 위해 도장 공정 열처리 설계 및 미세입자 제어, 알루미늄 합금을 고강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장윤형 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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