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활 속에서 많은 출력의 예시를 봅니다. 스마트폰 액정, TV, 프린터, 스피커 등 다양한 장치가 있지요. 우리는 이러한 장치를 이용해서 정보를 듣거나 보면서 얻습니다. 소프트웨어(SW) 교육에서 이야기하는 문제해결 결과를 확인할 때 출력은 필수입니다.
엔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방식으로 출력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행창에서 다양한 오브젝트를 움직이고 특정 문장이나 단어를 말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텍스트 언어는 주로 콘솔(console)창에서 문자 형태로 나타납니다. 물론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인터넷 창이나 완성된 프로그램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혹시 '헬로 월드!(Hello World!)' 라는 문장을 본 적이 있나요? 이것은 모든 프로그래밍의 시작 단계에서 출력하게 되는 문장입니다. 프로그래밍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뜻이죠. 엔트리파이선을 이용해서 헬로 월드!를 출력해봅시다.
엔트리파이선에도 많은 언어처럼 출력을 위한 명령어가 따로 있어요. 출력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프린터를 이용해 문서를 출력하는 게 떠오르죠.
프린트(print)라는 영어 단어가 '출력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출력할 때 프린트와 유사한 단어를 사용해요. [그림2]와 같이 이미 작성돼 있는 명령어를 지우고 프린트를 입력해 봅시다.
다음 괄호(( ))안에 우리가 출력하고자 하는 'Hello World!'를 입력해 볼까요. 이후 'Hello World!'를 출력할 수 있도록 시작하기를 클릭해 봅시다. [그림3]처럼 오류 메시지가 나면서 아무것도 실행되지 않네요. 무엇이 문제인지, 문법 오류를 자세히 읽어보세요.
따라서 Hello World!라는 문장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문장이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문장이나 문자를 나타내기 위해서 따옴표(“”)를 사용해요. Entry.print(“Hello World!”)라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컴퓨터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Entry.print라는 명령어가 실행됐네 △그렇다면 출력을 해야 겠어 △무엇을 출력하지 △따옴표가 있구나 △따옴표 안에 Hello World!가 있네 △Hello World!라는 문장을 출력하면 되겠구나 순으로 생각하고 실행하게 됩니다.
이제 Hello World! 실행창과 콘솔을 동시에 열어두고 작성된 코드를 실행해 봅시다. 어떤 결과가 나오나요. 또 실행이 안 되네요. 우리가 엔트리파이선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 어떤 버튼을 눌렀나요. <시작하기> 버튼을 눌렀죠. 엔트리로 블록 프로그래밍을 할 때도 블록을 사용했습니다. 엔트리파이선에도 <시작하기> 버튼이 눌렸을 때 명령어를 시작하게 해주는 명령어가 필요해요.
다시 실행해볼까요. 또 안 됩니다. 컴퓨터는 우리가 프로그래밍할 때 명령어의 사용법이나 순서를 명확하게 지키지 않으면 이해를 하지 못한답니다. 엔트리파이선은 시작되는 명령어를 기준으로 명령어를 묶어서 입력해야 합니다. 텍스트 언어에서 명령어를 묶기 위해서는 들여쓰기를 해야 합니다. 키보드 탭(tab) 또는 4칸 띄어쓰기를 [그림5]와 같이 해보세요.
[표1] 엔트리파이선 출력 명령어
김슬기 안산선부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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