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육현표)은 교정보호시설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장학금'은 에스원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매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안양소년원) 학생 중 자활의지가 높은 12명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모범학생은 월 20만 원, 연간 총 240만 원을 지원받는다. 희망장학금은 에스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펀드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을 더해 조성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70여명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4억여원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에스원 임직원이 모은 장학금이 꿈에 도전하는 학생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에스원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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