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는 콘테스트 참가자에게 제공된 시스템 요구사항 정의서 등 테스트 베이시스를 기반으로, 참가팀이 작성한 테스트 분석·설계 산출물 우수성을 가리는 행사다.
참가팀은 예선과 본선을 거친다. 일대일 멘토 도움과 함께 산출물 개선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테스팅 역량이 강화된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거쳐 테스트 분석·설계에 대한 체계적 지식을 습득한다. 경연 참가팀 경험과 산출물은 심사위원 심사평과 함께 행사 참여자에 공유된다.
올해는 비즈피어, KIST, 스패로우,엔티에스, 위클리버 등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스패로우 팀이 수상했다.
이현주 티큐 대표(K.SEN 테스트 분과위원장)는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가 국내에서도 SW 테스트 기술 대중화와 올바른 방법을 전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연에 참가해 양방향 소통과 SW품질 진흥에 활용되도록 행사 정례화와 확대를 위한 정부 관심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경휘 K.SEN 이사장은 “2016년부터 일본 SW테스트기술진흥협회와 아시아 컵 경쟁을 위한 국제 대회 개최 준비한다”면서 “글로벌 SW 지향을 위한 해외 기술, 문화, 환경 등 다양한 품질 정보 습득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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