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연간 구독료 19.8만원 AI 스마트교육 '프라임' 출시
상태바
클래스팅, 연간 구독료 19.8만원 AI 스마트교육 '프라임' 출시
  • 박종진 기자
  • 승인 2018.12.13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연간 구독료 19만8000원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육 패키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클래스팅 프라임(Prime)'을 13일 밝혔다.

프라임 회원에게는 △머신러닝 기반 학생 개별화 교육 서비스 '클래스팅 AI' △12만 교육 콘텐츠 △인앱 광고 제거 △추가 마일리지 적립 △프라이빗 교육 프로그램 및 모임 등 다양한 혜택이 통합 제공된다.

클래스팅 프라임 실행화면. 클래스팅 제공
클래스팅 프라임 실행화면. 클래스팅 제공
클래스팅 AI는 학생의 과목, 영역별 학습 수준은 물론 관심사와 소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교육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프라임 회원은 EBS, 금성출판사 푸르넷, 지학사 등 교육 선두 기업 22곳의 엄선된 12만 문항, 영상 강의, 디지털 참고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는 정답률, 백분율, 점수 변화 추이 등 통계 그래프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거나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클래스팅 AI의 맞춤 엔진은 학생이 학습을 거듭할수록 한층 더 고도화, 개인화되어 최적의 학습 파트너로 함께 성장한다.

학생은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공부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다. 실제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공동 연구에서 학생이 클래스팅 AI가 추천한 문제를 더 많이 풀수록 학습 성취도가 더 빠르게 높아져 머신러닝 효과가 입증됐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미디어 기업이 주도해 온 콘텐츠 개인화 추천은 미래 교육을 위한 핵심기술”이라면서 “교육 콘텐츠는 사용자 선호도뿐만 아니라 성취 향상도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더욱 고도화된 추천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클래스팅은 전에 없던 교육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초로 학교 교육과정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면서 “학생이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효율적으로 성취하고 학교에서 사고력·협업 능력 등 보다 다양한 역량과 경험을 키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프라임 회원은 클래스팅 앱을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방과 후 활동 플랫폼 '클래스팅 플레이'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 구매 시 마일리지가 5% 추가 적립된다. 공부법·독서법 등 프라임 회원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프라이빗 모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