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책 기본 자료와 주거 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를 검출해 이를 반영하고 교통 정체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개선하며 효율적 운용을 돕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신호 운영과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체계 조성을 지원한다. 교통정보 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 교차로 접근로별 모니터링 환경 구축으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전파 체계를 구축한다. 꼬리 물기 근절 등 교통 문화 개선과 역주행·불법유턴 등 교통 위반 검출, 불법주정차나 사고 등 도로 이벤트 실시간 감지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
렉스젠은 교차로 차량 흐름개선을 위해 브이메타 트래픽을 적용하면 이전 대비 교통사고 발생률이 약 5%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반 교차로를 교통 흐름에 맞는 교차로로 개선하면 신호대기 시간은 30% 이상 개선된다. 브이메타 트래픽 사용 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와 차종 분류, 통행량 산정 시스템 설치를 통해 혼잡도 산출과 향후 신호등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고 있다. 교통난이 극심한 동남아시아 등지에 시스템을 설치해 사회 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 시스템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교통정보센터·도로교통공단 등 교통량 조사와 교통흐름 개선 사업에도 참여한다. 스마트시티, C-ITS 등 첨단사업과 연계를 통한 확장 시스템 구축도 기획한다.
렉스젠은 올해 국내에서 20억원, 해외 5억원 등 총 매출 25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