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페어(공동대표 이정엽, 이창근)가 암호화폐 거래소 전용 인증솔루션 파이도 (FIDO) 기반 '카이도(KIDO) 서버'를 개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KCX 등에 납품했다.

키페어 'KIDO(KeyWallet For FIDO)'는 키페어 보안전용 칩 기반 하드웨어 월렛 '키월렛 터치'와 연동으로 이중보안 가능하다.

키페어는 KB 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권에 PKI기반 인증솔루션 '스마트원 카드' 등을 공급한 경험 있다.

이창근 키페어 공동대표는 “카이도(KIDO)는 암호화폐 거래소 특징을 반영해 제품화했다”면서 “FIDO인증 기반으로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EU GDPR)에 적용가능해 유럽 지역도 진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