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회 SWTO에는 광주, 전라남·북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80여명 학생이 참여했다. SW선도학교 SW관련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 학생들도 참여했다. 한 학교 교사는 13명의 학생을 인솔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시간에 치러진 중학생 1∼3학년 부문에는 학생들이 일찍 시험장을 찾아, 전자신문과 서울교대가 발간한 SWTO 교재를 보는 등 막바지 준비에도 적극적이었다. 특히 학생의 SWTO 교재는 이미 낡아 있기도 했다.
광주 5회 SWTO에 응시한 한명진 순천순례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선생님께서 대회를 알려주셨는데,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싶어서 이번에 도전했다”면서 “처음에는 시중 학원들처럼 코딩 실력을 평가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창의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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