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기업 혁신 방법론, 선진사상, 최신 트렌드 소개와 공유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공개세미나로 8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기업 경쟁력 창출 핵심부서 담당자와 실무자 1200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 대표 기업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정윤식 KT 전무가 '디지털 혁신 실천 출발점, 데이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최정욱 국민대 교수가 '디지털 구매 발전과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엠로는 '디지털 구매 혁신'에 대해 논하며, 포스코ICT에서 '데이터 기반 구매 관리 고도화'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제조기업 공정 최적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추진'을, 에이치라인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선원 안전 관리 시스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차세대 시스템을 위한 의료 기준 정보 표준화'에 대해 발표한다.
엠로 관계자는 “여러 산업 현장에서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 기술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세미나는 데이터 시대에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기업사례를 중심으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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