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차량 위치 확인, 요금 결제 등이 가능했다. 키오스크가 설치된 곳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롯데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손쉽게 활용한다. 롯데백화점 해당 점포 당일 구매 내역이 주차 시스템과 자동 연동된다. 키오스크에서 영수증 스캔 과정 없이 출차 전 모바일 폰 터치만으로 당일 구매 영수증과 무료주차권 등을 활용해 사전 할인을 받는다.
차량 위치를 잊어버린 경우에도 키오스크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센서 위치 정보가 등록돼 모바일에서 차량이 세워진 층과 구역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내 차 찾기는 부산본점과 아울렛 기흥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운전자는 출입 시,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층별 혼잡도를 사전에 확인한다.
오영식 롯데정보통신 IoT 부문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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