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5·6월 수상작]렉스젠 '브이메타트래픽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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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5·6월 수상작]렉스젠 '브이메타트래픽 v1.0'
  • 박종진 기자
  • 승인 2019.06.1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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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젠(대표 안순현)은 딥러닝 기반 객체 검출 알고리즘을 적용한 차량과 보행자 객체를 검출·트래킹할 수 있는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 '브이메타트래픽(Vmeta-Traffic) v1.0'을 서비스한다.

브이메타 트래픽은 딥러닝 기반 교통정보수집 영상처리 솔루션이다. 교통객체 검출과 추적 알고리즘으로 교차로 방향·차종별 교통정보를 추출해 도로선형설계, 방향별 차로 수 산정, 신호현실설계 등 효율적 교통체계 마련을 위한 교통 빅데이터를 생성한다.

렉스젠 브이메타 트래픽 v1.0
렉스젠 브이메타 트래픽 v1.0
교통 정책 기본 자료와 주거 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를 검출해 이를 반영하고 교통 정체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개선하며 효율적 운용을 돕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신호 운영과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체계 조성을 지원한다. 교통정보 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 교차로 접근로별 모니터링 환경 구축으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전파 체계를 구축한다.

렉스젠은 교차로 차량 흐름개선을 위해 브이메타트래픽을 적용하면 이전 대비 교통사고 발생률이 약 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반 교차로를 교통 흐름에 맞는 교차로로 개선하면 신호대기 시간은 30% 이상 개선된다. 브이메타트래픽 사용 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렉스젠은 필리핀 마닐라 지방정부와 건설·소유 운영방식(BOO)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에 무인단속·스마트교통 판매 관련 2개년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 시스템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교통정보센터·도로교통공단 등 교통량 조사와 교통흐름 개선 사업에도 참여한다. 스마트시티, C-ITS 등 첨단사업에도 참가한다.

안순현 렉스젠 대표
안순현 렉스젠 대표
-제품 정의

브이메타트래픽은 딥러닝을 이용한 다중 객체 검출·추적 기반 스마트 교통관제시스템이다. 복수차선 도로에 주행하는 차량에 대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영상처리 기법을 적용했다. 교통정보를 생성하고 실시간 교통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 교통 정책 기본 자료와 주거 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를 검출해 반영한다.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 정체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개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이다.

-제품 개발 배경

차량의 급격한 증가를 대비해 도로 인프라 확충은 현저히 느리며 물리적 한계도 있다.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한다. 교통정보제공 웹사이트, 실시간 교통정보 연동 내비게이션, 도로전광표지판(VMS)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기초 자료가 되는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은 루프센서방식, 전용단말기 방식, 차량번호인식을 통한 방식, 무선통신장비 창작을 통한 교통정보 측정방식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그러나 도로상에 발생하는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는 힘든 한계가 있어 저비용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시스템 개발이 요구됐다.

렉스젠은 교차로·도로 위에 설치된 카메라로부터 영상을 획득해 해당 영상에서 검지영역, 차로영역, 보행자영역을 설정했다. 도로 구조를 인식하고 객체를 검출해 회전교통량, 차종분류, 유턴차량, 가변차로교통량, 차량 대기열, 보행자 등 교통정보를 생성하고 교통 흐름 정보를 실시간으로 산출한다. 교차로(단속류), 가로(연속류),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 환경에서 실시간 교통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수준(LOS) 산출 등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문화를 개선한다.

-경쟁제품과 차별성

기존 시설물 신호등주를 이용해 카메라를 설치해 구축비용을 최소화한다. 카메라 한 대당 최대 8차로까지 객체 검출이 가능해 설치와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양한 도로 유형에 적용 가능해 현장 여건에 맞게 최적 교통량 수집 시스템을 제공한다. 차로별 교통량, 접근로별 교통량, 차종 분류, 유턴·우회 차량 검지, 보행자 검출, 대기열길이, 가변차로 판단, 시간·현시별 교통정보 등 국내외 경쟁제품과 교통정보 생성 항목 차별성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확장할 수 있다.

-신제품 개발·출시 계획

기존 제품에서 생성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한 지능형 신호 제어로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제어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수집된 자료를 서버로 실시간 전송하고 저장한다. 수집된 비정형데이터를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한다.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프로파일링기법으로 사물·차량 움직임과 패턴까지 예측해 사고 예방과 과학적 사고 조사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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