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데이터 활용 기회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바우처를 제공하는 정부 육성사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조현장 시계열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하는 데이터 AI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신러닝 솔루션 '팔콘리 LRS(Live Recognition System)'를 활용해 생산과 설비 데이터 패턴을 분석한다. 공정 모니터링, 품질 개선, 설비 고장 예측 등 제조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없이 현장 작업자가 직접 사용 가능하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손쉽게 지능형 제조공정을 구축·운영한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본부장은 “대기업 제조현장에서는 이미 데이터 분석으로 품질, 수율, 가동률 등 생산성 개선 효과를 체감한다”면서 “도입비용과 전문기술 등 문제로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도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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