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수여하는 '2019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정책포럼에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가운데 '방산기술상'을 받았다. 2012년 시작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은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방산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다.
김 대표는 198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방산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민·관·군·산·학·연과 유기적인 공조 아래 세계 수준 무기체계 개발과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김 대표는 “각자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임직원과 지속 관심과 조력을 아끼지 않은 고객이 있었기에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국산무기 개발, 양산과 후속 지원으로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 본연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