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인피닉(대표 박준형)과 인공지능(AI)·데이터 응용시장 등에서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으로 비전·음성·문자인식 등 AI와 데이터 응용 분야 보유 역량을 결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민간·공공 분야 신규 사업 모색과 사업 확대에 협력한다.

인피닉은 AI 개발에 필수요소인 학습용 데이터를 전문 수집·가공한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자동 객체 감지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등 비전인식 분야를 고도화한다. 작업 진척도와 결과물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작업관리 시스템'도 서비스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데이터과학 분야에 원천기술과 상용화 사례를 보유한 솔트룩스 강점과 비전인식 포함 AI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피닉 기술을 결합, 국내외 다양한 신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