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교육부와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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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교육부와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협력
  • 박종진 기자
  • 승인 2019.10.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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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대표 고순동)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와 '민간참여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식에서 고순동 한국MS 대표(왼쪽 세번째)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네번째) 등 양측 관계자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MS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식에서 고순동 한국MS 대표(왼쪽 세번째)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네번째) 등 양측 관계자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MS 제공

창의력과 기술력을 가진 민간기업이 처음으로 참여, 첨단기술과 연계된 미래형 교육모델을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에 적용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학교는 학교공간혁신사업 과정에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고 기업은 교육모델을 현장에 적용해 보완·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국MS는 '교육혁신통합모델(ETF)'을 지원한다. 물리적 교육환경부터 교수학습방법, 교육 정책에 이르는 교육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통합모델로 현재 세계 곳곳에서 사용된다.

핀란드, 호주 등 세계 16개국 교육부 또는 교육청에서 활용한다. 리더십·정책, 학습법·교실현대화, 미래기술청사진(ICT), 환경·공간 등 4대 영역으로 구성된다.

교육부와 한국MS는 올해까지 한국형 통합모델을 정립하고 2021년까지 학교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한 학교를 시범 구축한다. 한국형 통합모델 현장 적용은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MS는 통합모델 적용을 위한 기술 지원을, 교육부와 교육청은 공간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과 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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