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이 마인즈랩(대표 유태준)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쓰기 경진대회를 열고 교내 AI 문화를 확산한다.
성균관대(총장 신동렬) 학술정보관과 마인즈랩은 23일 AI 기술 교류와 AI를 활용한 글쓰기 대회 'AI X 북커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은 마인즈랩 AI 문장생성 기술을 접목해 11월 중 AI X 북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AI X 북커톤은 AI와 책, 해커톤 합성어다. 한정된 기간 내 AI 글쓰기 관련 기획자, 개발자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AI 글쓰기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데이터 수집, 딥러닝, AI 글쓰기 창작물 정제작업까지 포함해 글 한 편을 완성하는 대회다.
정민영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장은 “AI와 컴퓨터 소프트웨어(SW)가 디지털 혁신 시대 주요 분야라는 점을 고려해 마인즈랩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교내 AI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마인즈랩과 장기적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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