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선정
상태바
동작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선정
  • 김창동 기자
  • 승인 2020.02.14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구비 포함 사업비 총 12억원 투입으로 연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과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연계로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용이

[프레스나인] 김창동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공모 접수와 1,2차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이달 12일(수) 최종 선정됐다.

구는 총 사업비 12억원(국비6억, 구비6억)을 투입해 오는 연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동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 연계로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및 119 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 및 치매노인) 보호 ▲민간보안 또는 공공안전 강화 ▲전자발찌 범죄피해 예방 지원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은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경로 등의 정보로 사건·사고를 해결할 수 있으며, 소방관은 현장의 CCTV 영상과 교통 정보의 실시간 제공으로 화재현장 도착 전에 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연수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더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구비 12억원을 투입해 연내 사당1동과 4동에 전국 최초로 안전을 테마로 하는 ‘스마트 안전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