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 의왕·과천 예비후보 "소외계층 아픔, 외면치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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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의왕·과천 예비후보 "소외계층 아픔, 외면치 않을 것"
  • 김창동 기자
  • 승인 2020.02.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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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모친 휠체어 끌며 복지관 방문

[프레스나인] 김창동 기자=한승주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화) 중증장애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았다. 한 예비후보는 어머니의 휠체어를 직접 끌고 장애인단체장들과 만나 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한승주 예비후보는 19·20대 국회에서 경력을 쌓아온 38세 청년으로, 부모님 두 분 모두 중증장애인이라는 아픈 사연을 갖고 있다. 더욱이 한 예비후보의 어머니는 휠체어가 없으면 거동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예비후보는 “아픈 가정사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그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밝혔다.

의왕·과천 지역 내 장애인단체장들은 한 예비후보에게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어 의왕·과천의 모든 소외계층을 대변해 달라”며 “국회에서 쌓아온 역량과 청년의 열정을 상처받은 이들을 치유하는 데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예비후보도 “저 또한 힘겨운 시련을 겪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국회에서 꿈을 키워왔다”며, “소외계층의 아픔을 결코 외면치 않고 그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보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지난 예비후보 등록일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경험 갖춘 청년, 아픔에 공감하는 청년’임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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