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안국약품은 경남제약과 눈 영양제 ‘토비콤에스’에 대한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경남제약은 오는 5월부터 토비콤에스의 약국영업을 담당한다. 안국약품은 마케팅을 총괄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할 거라고 전했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토비콤에스는 출시 30년이 넘은 안국약품 대표 브랜드다. 최근 레모나를 통해 약국영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경남제약과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안국약품은 기대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비타민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갖춘 경남제약과 협력으로 토비콤에스가 리딩 일반의약품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비콤에스로 시작한 제휴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향후 OTC 분야 성공 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경남제약의 강력한 약국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 토비콤에스를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