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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척추내시경 환자↑… 조기진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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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척추내시경 환자↑… 조기진단 중요
  • 이정원 기자
  • 승인 2020.04.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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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새건병원 원장, "젊은 연령층도 주의" 당부

[프레스나인] 현대인들에게 증가하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척추내시경 수술도 증가하고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을 비롯, 젊은 연령층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당부다.

권오영 새건병원 원장
권오영 새건병원 원장

특히 허리디스크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만 볼 수 없는 만큼 젊은 연령층의 관리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대표적인 원인이지만, 최근 좌식 등 변화한 생활습관으로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를 가리키는 의학용어는 추간판탈출증으로, 추간판은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구조물로 척추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척추에 압력이 가해졌을 경우 그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이다.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탈출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며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허리디스크다.

허리디스크는 뻐근한 허리 통증이 나타나고, 허리에 이어 다리가 저리고 아픈 통증이 나타난다. 허리를 숙이거나 다리를 펴서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이 있고, 증상을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면서 다리 근력저하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근력저하 증상이 나타나면 보행이 어려워지고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넘어지기도 한다.

권오영 인천 새건병원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진단할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발병과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 원장은 또 "허리디스크는 유전적인 성향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원장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는 비수술적인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된 경우 척추내시경수술과 같은 적극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흔히 허리 수술은 규모가 크고 부작용이 많다는 인식이 많지만, 척추내시경 수술과 같이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더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해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1~2군데 최소절개를 하고 내시경을 삽입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부위를 직접 확인,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나 염증이 생긴 부위를 치료하는 수술 방법이다.

기존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짧고 절개 부위도 작아서 회복이 빠르고, 조직 손상 및 합병증의 위험이 낮아서 고령의 환자도 부담이 없는 수술로 꼽힌다. 수술 후에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전문가들이 시행하고 있다.

권오영 원장은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선 평소 운동을 통해 허리 근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허리 통증이 있을 때는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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