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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의료기, 안전관리 4개 등급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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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의료기, 안전관리 4개 등급 분류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5.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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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맞춤형 허가‧인증‧신고 체계 구축

[프레스나인] 코로나19 진단시약 등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안전관리 등급이 4개로 분류된다. 임상적 시험을 구체화하고 신속 허가를 위한 조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5월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과 하위법령은 ▲진단결과가 공중보건 등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등급 분류 ▲맞춤형 허가‧인증‧신고 체계로 구분 관리 ▲임상적 성능시험 기반확대 및 강화 등이 주요내용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 등급은 사용(진단결과)이 개인이나 공중보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 등을 고려해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순서에 따라 4등급부터 1등급까지 4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3~4등급은 허가, 2등급은 인증 및 1등급은 신고로 구분 관리하고, 허가‧인증은 제품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적 성능시험 및 임상적 성능시험을 구체화했다. 단 안전성·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미한 변경사항은 사후 보고하도록 해 신속한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임상적 성능시험 기관은 의료기관, 혈액원, 의과대학 및 검체수탁·분석기관 등에서 지정한다. 임상적 성능시험을 위해서는 사전에 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는 전문교육을 매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 및 유전자검사기관에 대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체외진단검사 인증제가 실시된다. 인증된 검사에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는 허가절차가 면제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체외진단의료기기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국제기준에 맞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새로운 치료기회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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