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Big3 글로벌사' 원천기술 검증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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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Big3 글로벌사' 원천기술 검증시험 성공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0.05.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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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으로 Top3 제약사의 검증시험과 동일한 실험 진행

[프레스나인] 셀리버리가 글로벌 Top3 제약사 중 한 곳과 세포/조직투과성 항암 항체신약 개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사 핵심원천기술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Platform)’ 검증시험이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에서 진행 중인 같은 검증시험에서도 세포/조직투과성 융합항체 생산 검증 (1단계)이 성공했고 언급했다. 이들의 세포투과성을 검증(2단계) 중이며 최종 이 융합항체의 항암효능(3단계)이 상대 Top3 제약사에서 셀리버리가 성공한 결과를 그대로 재현만 하면 최종 검증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는 설명이다.
 
세포투과성 항체 (aMTD-Ab)의 폐암 동물모델에서의 항암효능 검증결과
세포투과성 항체 (aMTD-Ab)의 폐암 동물모델에서의 항암효능 검증결과

조대웅 대표는 IR 발표 자리에서 “글로벌 Top3 제약사가 개발하고 싶어하는 신약은 특정 암유발 단백질에 대한 세포투과성 항체로 셀리버리 내부에서 Top3 제약사의 검증시험과 동일실험을 진행해 완벽히 성공했다”며 “이 융합항암항체(15종) 물질이전에 따라 글로벌 Top3 제약사에서는 1단계 성공 후 현재 2단계와 3단계 검증실험이 진행 중이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총 60여종의 융합항체 단백질을 제작했고, 세포투과성, 생산성 및 항암효능을 기준으로 Top3 제약사가 요구한 총 15종의 세포투과성 융합항체를 선정해 보냈으므로 이미 검증에 성공한 융합항체로 재검증 실험을 하는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특히 “글로벌 Top3 제약사가 수 십 개 후보에서 20개 회사로 줄이고 검증 검토를 통해 최종 선정한 세포투과 원천기술을 갖는 후보사는 전세계적으로 4개 회사이며 한국에는 셀리버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검증시험 (내부) 1단계 성공 (생산성), 2단계 성공(세포투과성) 그리고 3단계 성공(항암효능)으로 당사의 TSDT 플랫폼기술이 글로벌 Top3 제약사가 찾는 원천 전송플랫폼기술로 최종 선정될 것으로 확신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 글로벌 Top3 제약사는 TSDT 플랫폼기술을 라이센싱아웃(L/O)해 자사의 광범위한 신약 프로그램에 적용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플랫폼기술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여 도출될 모든 개별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개별 라이센싱이 연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Discerna社가 글로벌 Top 15 제약사인 Eli Lilly社에 L/O 한 RNAi 관련 플랫폼기술을 예로 들었다. 조 대표는 “이 계약처럼 조 단위 수준의 TSDT 플랫폼기술의 L/O 규모가 될 것이며, TSDT 기술을 사용하여 개발되는 개별 후보물질마다 5000억 원 규모의 L/O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Top3 파트너사가 모든 질병분야에서 당사의 플랫폼기술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한국 바이오 제약시장에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급 계약이 성사될 것” 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계약의 핵심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 TSDT 플랫폼기술’은 대부분의 질병을 일으키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타깃이 존재하는 세포 내로 약리물질 (단백질, 핵산, 펩타이드, 항체 등)을 전송 시킴으로써 이러한 약리물질을 신약化 시킬 수 있는 첨단 바이오 신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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