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디파마와 독점 판매계약 체결…5년 최소보장물량 567억
유안타증권 “시장 확장 국면에서 자체 경쟁력 높아 기대”
유안타증권 “시장 확장 국면에서 자체 경쟁력 높아 기대”
[프레스나인] 유안타증권은 “바이오솔루션의 연골재생 골관절염 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판매 확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카티라이프는 시장 확장 국면에서 자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며 “무릎골 관절염 환자수 및 치료비는 인구고령화와 더불어 2015년 353만명(1조9000억원)에서 2019년 404만명(2조9000억원)으로 급격히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1월 한국먼디파마와 카티라이프의 국내 독점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5년간 최소보장물량을 567억원으로 책정했다. 2년 연속 최소매출액과 수량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독점권을 회수할 수 있는 조건이다.
유안타증권은 카티라이프의 경쟁력을 ▲세포이식이 아닌 유사 연골 상태로 대체하는 조직이식이라는 안전성과 ▲노화에 영향을 덜 받는 늑연골 기반으로 나이 제한 없이 이식 가능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관절경 수술이 가능한 치료제로 조직 이식 후 짧은 회복기간을 꼽았다.
유안타증권 박진형 연구원은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 이외에도 케라힐, 케 라힐-알로 등 주목할 만한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고 장기적으로 인체조직모델의 OECD TG 등재 등 본격적인 활용이 기대된다”며 “카티라이프 판매 확대 및 중장기 파이프라인 가치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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