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비앤피, 첨단바이오신소재 과제 선정
상태바
아이큐어비앤피, 첨단바이오신소재 과제 선정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8.2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물전단기술 활용 의약용 대마 개발…전북대·전북대병원과 공동 진행

[프레스나인] 아이큐어의 자회사인 아이큐어비앤피는 전북대 약학대학, 전북대병원과 같이 진행하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첨단바이오신소재) 부문 LED식물공장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첨단 식의약 소재 산업화 기술개발 과제(5년 과제로 특허출원 20여건 진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큐어비앤피는 본 과제를 통해, 의약용 대마를 포함한 식물공장 생산작물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진행하며, 뇌질환 (치매 등), 대사성 질환, 염증성 질환의 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용 대마의 안전한 제형으로는 구강스프레이 또는 구강 점막 투여용 제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약물전달기술 또한 요구된다. 아이큐어비앤피은 플랫폼기술인 비강 및 구강 점막 투과기술을 의료용 대마에 적용할 방침이다.

전북대 LED 식물공장은 고품질 의약용 대마 생산 및 산업화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전북대 약학대학과 함께 의약용 대마 성분분석의 기술 개발 및 추출 기술 개발 및 효능 분석으로 생육과 개화기가 빠르고 낮은 THC, 높은 CBD 함량을 갖는 대마 품종을 선정한다.

아이큐어비앤피는 피부와 구강점막, 비강점막으로의 약물 전달기술을 연구해 패치제 개발 및 점막 투여 제형 개발에 나서 간 초회통과를 통한 CBD 대사체의 생성을 막아 CBD 대사체에 의한 부작용을 없애는 연구를 맡는다.
 
아이큐어비앤피 관계자는 "전북대 약학대학, 전북대LED식물농장, 전북대병원, 아이큐어비앤피의 바이오융합기술에 따른 첨단식의약소재 산업화 기술개발 과제선정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에 대해 아이큐어와 아이큐어비앤피는 향후 거대 바이오 의약품시장으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기에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