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비앤피, '테리파라타이드' 비임상 내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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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비앤피, '테리파라타이드' 비임상 내년 완료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7.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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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살리플라틴' 하반기 임상 착수…산업재산권 등록 총력

[프레스나인] 아이큐어비앤피는 주사제를 경구제로 변경한 '테리파라타이드' 비임상을 2021년 완료 후 2022년 임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는 2025년 미국 시장 진입이 목표다. 테리파라타이드주사제에 대한 미국 시장이 현재 8700억원으로 형성돼 있다. 아이큐어비앤피는 제형변경을 통한 기존 주사제 시장의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테리파라타이드는 관련 골다공증 치료제에서 다른 치료약물들이 골흡수 억제제인 반면, 유일하게 골형성 촉진제로 향후 시장을 주도하는 약물이다.

아이큐어비앤피는 테리파라타이드 바이오베터약물에 대한 제형기술 특허를 2039년까지 등록했다. 2017년 등록 특허에 성공했으며, 2019년 9월 추가 특허를 출원했다. 회사는 2020년 5월 PCT 특허를 출원하며 지속적 권리 확보를 통해 사업권 확장 전략 (시간, 지역)을 취하고 있다. 

장관영 아이큐어비앤피 CTO는 “약물의 흡수 및 대사작용이 용이하지 않은 약물들에 대해서 약물의 흡수 및 투과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바이오 인핸싱 기술 개발을 통해, 펩타이드 약물매출순위에서 세계 1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5조원 규모의 비만/당뇨병 치료제인 리라글루타이드, 세계 4위인 1.8조원 규모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테리파라타이드 등 2약물들에 대해 주사용제제에서 경구용제제로 제형변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큐어비앤피는 현재 국가 과제로 항암제인 옥살리플라틴 주사제에 대한 경구제형변경에 대한 비임상 과제를 종료했다. 2020년 하반기 옥살리플라틴 경구제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폐암 항암제인 페메트렉시드에 대해서도 비임상 과제가 선정돼 현재 비임상 진행 중이다.

아이큐어비앤피는 5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리라글루타이드에 대해서도 2020년 4월 특허 출원했으며, 비임상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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