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아이큐어는 프로스테믹스와 엑소좀 및 줄기세포 기반 신약개발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엑소좀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및 피부전달력을 높인 기능성 신규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기반 의약품과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스테믹스는 엑소좀 및 줄기세포 기반 의약품과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작년 4월에 지분투자한 오티케이씨앤티의 지분을 프로스테믹스로 매각하고, 프로스테믹스의 엑소좀 및 줄기세포배양액 기술과 아이큐어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매칭해 탈모 재생 치료를 위한 앰플 및 항암치료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등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큐어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 치매패치 글로벌임상3상 임상발표를 11월에 앞두고 있으며, 10월 중 미국에 도네페질 치매패치 임상1상 IND신청을 예정하고 있으며, 최근 파킨슨 치료제 로티고틴 패치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관련한 전문기업이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프로스테믹스의 엑소좀 및 줄기세포배양액이 가지는 항암, 항염 등 잠재력을 극대화한 의약품과 화장품으로 해당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