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부품 라이센싱·OEM 계약
상태바
엘엔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부품 라이센싱·OEM 계약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09.09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7억원 규모…"中시장 진출 교두보 기대"

[프레스나인] 척추임플란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4일 미국 오크트리 엔지니어링스(Oak Tree Engineerings) 등 2개 업체와 총 45만달러(약 5억원) 규모 라이센싱 및 해당 제품에 대한 15만달러 규모(약 2억원)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오크트리 엔지니어링스와는 척추임플란트 부품인 요추 플레이트(Lumbar Plate) 대한 30만달러 규모 기술 라이센싱을 체결하고 해당 부품에 대해 연간 15만달러 규모 OEM 계약에 합의했다.

요추 플레이트는 추간체고정보형물의 이탈을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척추뼈 상호간의 위치를 고정하는 척추임플란트로 최근 주목받는 수술법인 측방접근방식(lateral approach), 전방 접근방식(Anterior approach), 사측방접근방식(Obique Lateral approach)에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엘앤케이바이오는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또한 지난 8일에는 미국 사파이어 메디컬그룹(Sapphire Medical Group)과 후방 경추 나사못(Posterior Cervical Screw)에 대한 기술 라이센싱을 15만 달러에 체결했다.

중국에서 허가가 완료되면 추가적으로 OEM 계약에 대한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엘앤케이바이오는 설명했다.

후방 경추 나사못은 후방 경추 유합술(Posterior cervical fixation)에서 척추체를 고정해 척추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사용되는 척추임플란트다. 후방 경추 유합술은 전방 경추 수술에 비해 수술적 접근이 비교적 간단하고 식도나 기관손상과 같은 다른 합병증발생 가능성이 적은 장점이 있다고 엘앤케이바이오는 부연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기술 라이센싱을 통해 엘엔케이바이오 제품의 우수성이 확인됐다"며 "OEM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을 대량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생산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2개 계약은 모두 9월 중 라이센싱 로얄티 및 계약금을 수령한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계약이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사파이어 메디컬그룹은 최근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다양한 척추임플란트 제품군에 대해 허가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후방 경추 나사못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려는 제품리스트에 추가할 예정인 만큼 엘앤케이바이오가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