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신설법인 ‘정동제약’ CSO 사업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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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신설법인 ‘정동제약’ CSO 사업 나설까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10.07 07: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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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방향성 논의 단계…새로운 영역 도전계획”

[프레스나인] 건일제약이 매출확장을 위해 신설법인인 ‘정동제약’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일제약에 따르면 정동제약은 건일제약 100% 자회사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을 결정했다.

건일제약은 설립 초기단계로 명확한 사업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조직 안팎에선 건일제약이 정동제약을 영업대행업체(CSO)로 운영할 수 있단 말이 나오고 있다. 그간 매출이 크지 않았던 건일제약 품목에 대한 영업을 담당할 거란 말도 나온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건일제약이 정동제약을 통해 CSO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단 얘기가 돌고 있다”면서 “다른 CSO들과 본격 경쟁을 시작하거나 기존 영업부서를 축소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봤다.

건일제약은 이에 대해 정동제약 운영방안은 논의 중인 단계로 명확한 사업영역은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CSO 등은) 논의 중인 아젠다 중 하나로 명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며 “그간 추진하지 않았던 사업을 (정동제약을 통해) 도전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의약품에서 나아가 품목확대를 통해 매출증대를 꾀하겠단 전략이다.

앞선 관계자는 “CSO,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건일제약이 하지 않았던 사업 가운데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제 막 설립 작업을 시작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 사업계획을 본격 논의하는 10월 이후 부터 초기방향성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즈음 정동제약 운영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봤다.

건일제약은 매출 1000억원대 비상장 제약사로 대표 품목으로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마코가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캡슐제형 크기를 줄인 오마코미니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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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20-10-13 14:31:18
자회사 만드는거 엄청 좋아하네 ㅋㅋㅋㅋㅋ

하하하 2020-10-13 07:28:47
영업부 정리모드 시작하는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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