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전문가 영입
상태바
알테오젠,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전문가 영입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11.24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의정 박사, 존슨앤존슨·셀진 등에서 의약품 개발 주도

[프레스나인] 알테오젠은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셀진(Celgene, 현재 Bristol-Myers Squibb, BMS)출신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가인 조의정 박사(사진)를 글로벌 신약 연구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의정 박사는 토론토대학에서 병리생리학 박사 취득 후 약 20여 년간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해왔다.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초기 히트 물질 발견부터 작용기전 연구를 주도했으며, 2020년 3월 BMS가 미 FDA에 승인받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제포시아(Zeposia, Ozanimod) 개발 프로그램에서 주 역할했다.

그는 존슨앤존슨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참여했고, 셀진에서 항암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유전자가위(CRISPR), 프로텍(PROTAC)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8년 셀진으로부터 성과 및 가치창조 어워드를 받기도 했다.

조의정 박사는 알테오젠에서 회사의 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조의정 박사는 "알테오젠의 원천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이 뛰어나고 특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글로벌 관점에서도 선점하고 있는 아이템이며, 알테오젠이 보유하고 있는 항체 약물 접합체 (ADC) 기반 기술을 이용해 신규 항암 항체 치료제 분야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우수한 인력 확충 및 아이템 개발을 통하여 회사의 미래에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