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중증환자 대상 3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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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중증환자 대상 3상 승인
  • 장인지 기자
  • 승인 2021.01.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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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호이스타정'(DWJ1248)이 코로나19 중증 환자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한다.

4일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및 렘데시비르 투약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와 DWJ1248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한다.
 
앞서 2a상에서 환자의 증상 개선과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속도는 호이스타군이 위약군보다 더 빠른 경향을 보인 바 있다.
 
호이스타의 작용기전이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키는 약제가 아닌, 바이러스의 세포내 진입을 막는 기전(TMPRSS2억제제)임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결과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실시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외 약 70여개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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