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제테마가 코슈메슈티컬 사업을 강화한다.

국내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는 DNA 바이오기업인 넥스모스와 사업전반에 걸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제테마는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리프팅실 등 현재 사업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화장품 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테마는 지난해 11월에 비상장 자회사의 M&A를 통해 인수한 페로카가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활용한 톡신의 피부 내 전달체로서 기술접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회사는 DNA필러로 알려진 'PDRN'과 같이 넥스모스가 가진 DNA개발 기술을 통해 차세대 필러를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넥스모스가 보유한 항산화 DNA를 활용해 안티에이징 및 아토피 치료시장까지의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슈메슈티컬 사업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관련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