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의료산업 특화 SaaS 서비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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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의료산업 특화 SaaS 서비스 발표
  • 박현선 기자
  • 승인 2011.05.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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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이 의료산업 전문 SaaS(서비스로서소프트웨어) 서비스인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클라우드는 임상데이터 전자포맷인 전자데이터캡처(EDC), 제약 및 바이오 기술 임상시험에서 사용되는 전자환자결과보고(ePRO), 연구설계, 코딩, 딕셔너리 관리, 무작위배정(trial randomization), 의약품 공급관리, 임상연구 자동화 및 안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이 솔루션이 의료산업에 특화된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개발되었다며 시장의 요구와 법규제를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라고 주장했다. 환자의 개인정보보호 규제인 미국의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인증을 거쳐 전자기록 및 전자서명에 관한 FDA 규정(FDA 21 CFR Part 11)을 준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오라클은 생명과학기업, 임상시험전문수탁기관(CRO), 학술의료센터 및 규제당국과 아웃소싱 업체가 이 서비스의 주 고객이며, 이러한 고객들이 연구, 임상개발 및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의료산업 특화 솔루션은 오라클 퓨전미들웨어,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 오라클 썬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등으로 운영된다. 현재 3800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117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임상시험전문수탁기관인 드림CIS(www.dreamcis.com)가 오라클 클리니컬(Oracle Clinical)과 오라클 리모트 데이터 캡처를 사용해 임상데이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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