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300억 규모 모더나 코로나백신 유통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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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300억 규모 모더나 코로나백신 유통업체 선정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2.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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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최종 낙찰자 선정…CMO 추진 가능성

[프레스나인] GC녹십자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유통 업체로 선정됐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GC녹십자는 340억원 규모 '모더나 mRNA-1273 백신 허가 및 국내 유통'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경쟁계약이 아니라 적당한 상대방을 임의로 선택해 계약을 하는 수의계약으로 결정됐다. 입찰은 같은 날 10시 시작해 10시40분에 마감했다.

사업 규모는 342억원이며, 배정예산은 343억원이다. 녹십자는 입찰에 성공하면서 모더나 백신의 유통을 맡게 된다. 추후 모더나 CMO(위탁생산) 생산 가능성도 점쳐진다.

업계에선 녹십자가 위탁생산과 완제품 수입 방식을 동시에 추진 중으로 알려진다. 만일 완제품을 사입하면 1개당 37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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