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추진 피노바이오, 'NTX-301' 호주 1·2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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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추진 피노바이오, 'NTX-301' 호주 1·2상 돌입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4.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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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암·난소암·방광암·신경교종 타깃…제니엘스테라퓨틱스과 공동 진행

[프레스나인]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피노바이오가 항암 신약후보물질로 호주 임상에 착수했다. 

26일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피노바이오는 지난 20일 'NTX-3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비롯해 최대 허용용량을 평가하기 위한 호주 1·2상(1상과 2상을 동시)을 사이트에 게재했다. 호주 제니엘스 테라퓨틱스(Xennials Therapeutics)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이번 임상은 고형암, 난소암 및 방광암, 신경교종(뇌 신경교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 피험자 125명을 대상으로 NTX-301, 백금기반화학요법(치료제),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 3개 약물을 사용해 진행한다. 

임상 설계는 ▲고형암 대상 NTX-301 단독요법 ▲난소암 과 방광암 대상 NTX-301과 백금기반화학치료제인 '시스플라틴' 및 '카보플라틴'의 병용요법 ▲IDH-1(Isocitrate dehydrogenase) 돌연변이 양성 신경교종 대상 NTX-301과 테모졸로마이드 병용요법으로 투약하는 방식이다. 

1차지표는 ▲안전성과 내약성(부작용 발생률, 유형 및 중등도 이상 이상반응(AE)) ▲안전성과 내약성(DLT, 용량제한독성) 파악이다. 임상 완료 목표 시점은 2023년 12월이다.  

피노바이오는 NTX-301을 골수성 백혈병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미국 1상을 승인받아 올해 환자 투약에 착수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타깃인 혈액암뿐만 아니라 고형암, 난소암 및 방광암, 뇌암 등 질환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피노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ADC(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 및 신약개발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NTX-30, NTX-303(고형암), NTX-101(녹내장) 등이다. 회사는 IPO(기업공개) 주관사를 지난해 선정하고 2021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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