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보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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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보건센터 개소
  • 이정원 기자
  • 승인 2021.04.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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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가습기살균제 독성평가 전담보건센터(이하 전담보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담보건센터는 앞으로 가습기살균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한다.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습기살균제와 만성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후속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의학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전담보건센터의 인증과 개소는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운영 병원장은 “의생명센터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노하우와 연구실적은 환자의 건강과 의학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초가 되고 있으며 나아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용품들의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가는 기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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