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1분기 매출 8% 감소…도입백신 계약 종료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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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1분기 매출 8% 감소…도입백신 계약 종료 '타격'
  • 이한영 기자
  • 승인 2021.04.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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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총이익률 4%p 상승…순이익 흑자전환

[프레스나인]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8억원과 175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의 별도 기준 매출은 2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역신장했다. 백신 부문에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다.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 종료됐고,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히기도 했다.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올1분기 해외 매출은 4배 이상 커졌다. 일본과 중국에서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총이익률이 4%p 개선됐다. 판관비는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 외형 감소로 비율이 올라가 수익성 지표에 영향을 끼쳤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는 준수한 결과를 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 키트 분야의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이 222% 증가했고, GC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 사업 호조와 기술 이전료 유입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3.6%)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올렸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주사제 및 건기식 매출이 정상화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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