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원격의료 모니터링 범부처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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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원격의료 모니터링 범부처 국책과제 선정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06.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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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 5년간 35억 지원

[프레스나인] 휴이노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 연구개발 사업인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웨어러블 심전계와 병원 중심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원격 모니터링 의료 솔루션 개발기업인 휴이노는 이번 사업 참여로 5년간 35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국내에서 의료사물인터넷(Internet of Medical Device, IoMT) 분야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자 건강상태를 원내뿐만 아니라 원외에서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 과제라고 휴이노는 전했다.

사업관리 주체는 한국연구재단으로 고려대안암병원(주관), 분당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휴이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위한 IoMT 기술기반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모델 개발 ▲퇴원 이후에 재택, 요양병원 등에서의 환자 관리 ▲IoMT 기술기반 환자 의료정보를 활용, 내원 시점을 선제적으로 유도하는 지능형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 병원 내 의료기기 또는 의료장비와의 네트워크 및 환자 데이터 보안기술 등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아직 국내에서는 원격의료는 불법이지만, 휴이노를 통해 개발한 원격 모니터링 기술이 시장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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