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긴급도입의약품 97개…화이자 5개 품목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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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긴급도입의약품 97개…화이자 5개 품목 최다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07.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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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사노피 4개…두 품목 보유 제약사 10곳

[프레스나인] 국내 긴급도입의약품은 97개 품목(77개 제약사)으로 화이자 제품이 5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도입의약품은 긴급성이나 안정적 공급 필요성 등을 고려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허가 및 긴급도입의약품 관리대장을 공개했다. 국내 긴급도입의약품과 센터 허가 의약품은 각각 97개, 2개다.
 
이중 화이자는 ‘라파뮨액’, ‘마일로타그주’, ‘티올라정’, ‘프레마린질크림30g’, ‘화이자펜주500만단위’ 등 5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라파뮨액'은 신장 이식을 받는 경도 및 중등도의 면역학적 위험이 있는 성인환자에서 이식거부반응을 예방, '마일로타그주'는 CD33-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티올라정'은 만성 간 질환의 간 기능 개선·초기 노인성 피질 백내장·수은 중독시 수은 배설 증가·시스틴뇨증 등에 적응증이 있다.

'프레마린질크림'은 위축성 질염, 성교통, 외음부 위축증에, 화이자펜주500만단위는 균에 의한 심각한 감염증 치료에 처방하는 품목이다.

노바티스와 사노피 제품도 긴급도입의약품 관리대장에 각각 4개가 포함됐다.

노바티스 제품은 ‘리오레살주10mg/5mL’, ‘아트리안스주50mL’ 6vials/pack과 1vial/pack, 에가텐정, 아트리안스주50mL 등이 있다.

사노피 제품은 ‘브롤린점안액0.1%’, ‘피오스타신필름코팅정’, ‘류카인주250mcg’, ‘베로랍주’(사노피 파스퇴르)다. 

대만 제약사 렌야(UBI Pharma, Inc.)의 ‘의태프로테르놀엘주0.2밀리그램’ 50amps/pack, 50amps, 10amps 등 3개 품목도 긴급도입의약품 관리대장에 이름을 올렸다.  

2개 품목을 가진 제약사는 ▲아디엔느(ADIENNE S.r.l. S.U.) ▲바이엘(Bayer) ▲비피엘(Bio Products Laboratory Ltd.,)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호스피라(Hospira) ▲코와컴퍼니(Kowa Company, Ltd.) ▲바이오루즈(Laboratoire Bioluz) ▲레코다티(Recordati Rare Disease) ▲UCB ▲제리스 파마슈티컬스(Xeris Pharmaceuticals, Inc.) 등 10곳이다.

센터 허가 의약품은 중국화학제약유한회사 ‘5-에이치티피캅셀’과 에바 파마슈티컬스(eva Pharmaceuticals USA) ‘아이벡스프로글리셈 현탁액’ 2개 품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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