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지놈앤컴퍼니 투자한 동구바이오, 평가차익 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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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지놈앤컴퍼니 투자한 동구바이오, 평가차익 16억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10.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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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수익률…장중 최고가 기록 한때 총 '115억원' 기록도

[프레스나인] 바이오기업들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이 현재까지 27%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6억원가량의 평가차익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분 투자한 기업 가운데 현재까지 상장한 기업은 지난 2월 상장한 인공지능 의료기기 업체 ‘뷰노’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업체 ‘지놈앤컴퍼니’로 각각 30억원을 투자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3일 종가기준, 뷰노에서 9억여원, 지놈앤컴퍼니에서 7억원으로 총 16억1000만원 수익을 냈다. 각각 30.4%, 23.3% 수익률이다.

뷰노와 지놈앤컴퍼니는 코스닥 상장 당시에 비해 현재 주가가 떨어진 상태다.

뷰노 주식 최고가는 지난 2월26일 상장일 장중 한때 기록한 3만9350원(종가 3만2150원)이다. 지놈앤컴퍼니도 지난해 12월23일 상장일 장중 9만5000원(종가 6만8800원)으로 최고가를 냈다.

당시 주가로 수익을 환산하면 동구바이오제약은 한때 뷰노에서 약 50억6000만원, 지놈앤컴퍼니에서 65억원 수익을 기록했다. 총 115억6000만원으로 약 192.6% 수익률이다.

앞서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3월5일 뷰노 주식 20만4778주를 단가 1만4650원에 취득, 지놈앤컴퍼니 주식을 지난해 4월24일 주당 3만원에 10만주를 확보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또다른 투자기업 가운데선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로부터 590억원 자금을 유치한 디앤디파마텍을 비롯, 바이오노트와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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