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대 총동창회, 개교 50주년 기념 발전기금 13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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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대 총동창회, 개교 50주년 기념 발전기금 13억 쾌척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10.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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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도서관 건축에 사용 예정

[프레스나인] 중앙의대 총동창회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발전기금 13억200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기념식에는 구현남 중앙의대 총동창회장을 비롯 박상규 중앙대 총장, 김미경 중앙의대 학장,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의대 총동창회가 전달한 발전기금은 개교 50주년 기념 의학도서관 건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현남 총동창회장은 기념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와 발전기금 모금 운동에 동문 선후배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50주년을 기점으로 우리 중앙의대가 한 번 더 엄청난 도약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은 “모교를 향한 우리의 따뜻한 정성은 무럭무럭 자라 큰 숲을 이루고, 100주년, 200주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동창회는 앞으로도 동문 선후배와 재학생, 그리고 교수들을 긴밀하게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동창회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발전기금을 활용해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나서겠다”면서 “선도 의학인을 양성할 수 있는 중앙의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현남 중앙의대 총동창회장(왼쪽)이 박상규 중앙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현남 중앙의대 총동창회장(왼쪽)이 박상규 중앙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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