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ARDS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IND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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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ARDS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IND 승인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10.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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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등 3곳서 8명 대상 진행

[프레스나인] GC녹십자랩셀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다기관, 공개, 용량 증량의 임상 1상으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사망률이 약 45%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CT303는 10세 미만의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됐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건선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항염증 타겟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을 시작으로 재생의료 기반 3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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