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규 의료종목, 평균 시총 720억·외인 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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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신규 의료종목, 평균 시총 720억·외인 1%p↑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11.2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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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곳 평균 3856억·외국인 2.7%…타분야 상회

[프레스나인]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은 비(非)의료 종목보다 평균적으로 시가총액은 720억원, 외국인지분율은 1%p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11월19일)까지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의료분야 기업은 총 15곳으로 평균 시가총액은 3856억1000만원, 평균 외국인지분은 2.7%다.

이 기간 상장한 전체 종목은 71곳으로 시가총액은 평균 3288억원, 외국인지분은 1.9%인 것으로 나타나, 의료분야 기업들이 평균을 상회했다.

이중 비의료 종목은 56곳으로 평균 시가총액은 3135억8000만원, 평균 외인지분은 1.7%로 의료업종 대비 시총은 23%, 외국인지분은 1%p 낮았다.

의료분야 종목 가운데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HK이노엔을 제외하면, 의료산업 분야 기업 평균 시총은 비의료 종목보다 5.6% 낮은 2958억원, 외인지분은 1.1%P 높은 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분야 신규 상장 기업 가운데 HK이노엔이 1조6418억원으로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네오이뮨텍 1조494억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5523억원 ▲바이젠셀 3491억원 ▲큐라클 3318억원 ▲차백신연구소 2669억원 ▲뷰노 2197억원 ▲딥노이드 2150억원 ▲에이비온 2109억원 ▲바이오다인 1804억원 ▲지니너스 1495억원 ▲에이디엠코리아 964억원 ▲라이프시맨틱스 956억원 ▲진시스템 776억원 등 순이다.

외국인지분율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21.86%에 이어 네오이뮨텍이 8.69%, 뷰노가 3.01%로 비교적 높았다.

다음은 ▲HK이노엔 1.57% ▲지니너스 1.26% ▲라이프시맨틱스 0.7% ▲진시스템 0.65% ▲큐라클 0.5%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은 HK이노엔 5984억원(영업이익 870억원), 바이오플러스 244억원(123억원), 에이디엠코리아 131억원(35억원), 진시스템 133억원(33억원) 등 15곳 중 1개 기업(7%)이 1000억원 이상, 4개 기업(27%)이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비의료 종목은 71곳 중 6개 기업(8%)이 1000억원 이상, 67개 기업(94%)이 100억원 이상 매출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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