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연합 "당뇨병 관리기술 발달, 적극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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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연합 "당뇨병 관리기술 발달, 적극 활용해야"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1.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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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호 상임고문 신년사 "정보공유 책임감" 전해

[프레스나인] 대한당뇨병연합이 올해 당뇨병에 대한 정보공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건호 대한당뇨병연합 상임고문
윤건호 대한당뇨병연합 상임고문

윤건호 대한당뇨병연합 상임고문(가톨릭의대 교수)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건호 상임고문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훨씬 오랜 기간 맞서 싸워 온, 팬데믹 이후로도 상대해야 할 많은 질병이 있다"면서 "당뇨병은 이 가운데 대표격"이라고 강조했다.

당뇨병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당뇨병으로 한 번 이상 병원에 방문한 환자는 437만5810명이다. 전 단계 당뇨병까지 합하면 1000여만명에 이른다. 만 34세 이하 당뇨병 환자도 13만5092명이 있다.

하지만 당뇨병을 관리하는 기술도 크게 발달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질병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윤 고문은 내다봤다.

윤 고문은 "연속혈당측정모니터시스템, 자동인슐린펌프 등 당뇨병 환자 모두가 행복한 백세시대를 맞게 해 줄 환경이 제공되기 시작했다"면서 "전문가는 물론, 환자와 가족, 관련 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완벽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뇨병연합은 지난해 공익기관으로서 사단법인으로 등록이 되면서 책임이 더욱 무겁다"며 "당뇨병 유관기관들과 함께 올바른 정보제공,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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