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글로벌 10위권 제약사 공식 초청으로 선천적 유전질환 치료신약 라이센싱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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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글로벌 10위권 제약사 공식 초청으로 선천적 유전질환 치료신약 라이센싱 협상 
  • 이정원 기자
  • 승인 2022.05.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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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셀리버리는 세계 10위권, 글로벌 파트너社 주재국을 방문하여 지난 3년간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선천적 유전질환 치료신약 및 TSDT 플랫폼기술에 대한 라이센싱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안건 (Agenda)에 대해서는 제약사측 비공개 요청으로 외부공유가 어렵지만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셀리버리 측은 밝혔다.

이번 파트너社 주재국 방문에는 지난 2월 TSDT 플랫폼융합기술 라이센싱 논의와 관련하여 협상을 진행했던 조대웅 대표이사와 사업개발본부 및 신약개발본부 핵심 책임자들이 동일하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귀유전질환 치료신약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TSDT 플랫폼기술 라이센싱 아웃 (L/O) 계약 논의를 더욱 부각시키는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라이센싱 딜 사이즈를 키우기 위한 발표를 진행할 때 희귀유전질환 치료제에 가장 큰 관건은 죽는 것을 살리는 것이다. 당사에서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총 20 여명 이상의 연구진들은 이번 대면미팅의 중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새벽까지도 데이터를 도출했다. 실제 유전질환으로 죽는 생명을 살려내는 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다”라고 이번 협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셀리버리의 개발성과를 들은 이 파트너社 대표단은, “치료물질이 표적장기인 뇌와 심장에 잘 전달됨을 확인했고, 치료효능이 확인되었다” 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셀리버리 방문단의 대면미팅 이후 글로벌 파트너社 프로젝트 최고책임자의 안내로 아시아 최대의 파트너社의 신약 연구개발 시설 탐방이 이어졌다. 투어중 파트너社측으로부터 "TSDT 플랫폼기술 라이센싱을 총괄하는 미국에 있는 사업개발 책임자가 ‘조속한 재정 조건 협상진행을 원한다는 메세지를 닥터 조 (Dr. Jo) 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언 받았고, 이에 조대웅 대표는 “셀리버리를 대표하여 플랫폼기술 라이센싱에 대한 모든 전권을 가지고 있는 주체가 곧 연락을 줄 것이다” 라고 답해 앞으로 구체적이고 신속한 협상이 예상된다고 설리버리측은 설명했다.

셀리버리 사업개발 책임자는 “이 글로벌 파트너社와 3년간의 긴 여정에 대한 결실들이 맺어지는 것이 기쁘다” 라고 말하며, 추가로 “현재 진행중인 플랫폼기술융합 라이센싱건과 별도로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라이센싱건 등 현재 두건이 진행되는 만큼 두건 모두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社 주재국을 방문한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이사. 사진/셀리버리
글로벌 파트너社 주재국을 방문한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이사. 사진/셀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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