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세계 최대 면역학회 이뮤놀로지에서 감염병 면역치료제 iCP-NI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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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세계 최대 면역학회 이뮤놀로지에서 감염병 면역치료제 iCP-NI 연구결과 발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2.05.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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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셀리버리는 세계 최대 면역학분야 컨퍼런스인 이뮤놀로지 2022 (IMMUNOLOGY2022, 포틀랜드, 오리건 주, 미국)에 참가해 코로나19 및 패혈증 등 지역사회 감염병 (Community Infection Disease)에 대한 치료신약으로 개발중인 iCP-NI의 작용 메커니즘 및 치료효능평가 결과들을 종합해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셀리버리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iCP-NI의 임상개발이 가시화된 만큼, 세계적인 저명 학회에 참여해 높은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 동시에 사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함이다. 

5월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Portland, Oregon) 에서 열리는 이 면역학 컨퍼런스는 미국 면역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y: AAI)가 주최하는 면역학 분야에서는 가장 저명하고 큰 규모의 학회다. 미국면역학회는 1913년 설립해 매년 정기학회인 이뮤놀로지 (IMMUNOLOGY)를 104회 넘게 개최하고 있다. 수 백명에 이르는 노벨상 수상자와 그에 버금가는 정회원들이 약 8000여 명 가입돼 있으며, 그만큼 바이오제약분야에서도 중요한 학회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이뮤놀로지 2022 컨퍼런스에서는 200여개의 세션이 열리고, 전세계 120여곳의 유명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전시 및 사업개발을 위해 참여한다.

이번 이뮤놀로지 2022 에서 셀리버리는 그간 축적한 면역치료제 iCP-NI의 주요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한다. 코로나감염병 (COVID-19) 뿐만 아니라, 조절되지 않는 면역반응인 싸이토카인 폭풍 (Cytokine Storm) 으로 인해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사망하는 바이러스성 간염 (Hepatitis), 폐렴 (Pneumonia) 및 세균성 복막염 (Peritonitis) 으로 인한 패혈증 (Sepsis) 등의 지역사회 감염병들에 대한 치료제로서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를 포함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인류를 괴롭힐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지역사회 감염병들에 대한 치료제로서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iCP-NI의 임상적, 학술적, 사업적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

셀리버리측 사업개발 관계자는 “이미 다양한 면역계질환들에 적용될 수 있는 iCP-NI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문의 및 협업 요청이 있었고, 이번 이뮤놀로지 2022는 이러한 협업요청의 연장선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저명한 학술대회인 만큼, 다소 타이트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iCP-NI 개발관련 연구실장 및 팀장, 그리고 비임상 및 임상개발 책임자를 파견하여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치료제 iCP-NI는 현재 미국, 폴란드 및 일본에서 주사제형 및 흡입제형으로 개발되고 있고, 패혈증, 폐렴 및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안전성평가시험에서 모든 독성시험을 통과해 현재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폐쇄성 폐질환 (Chronic Obstruction Pulmonary Disease: COPD),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AD)등 다양한 자가면역계 질환 치료제로써 뛰어난 항염증 치료효능이 증명돼 올해 임상 1상 2건 (코로나19 주사제형 및 흡입제형)의 진입 및 완료되고 곧바로 임상 2상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이 임상결과를 그대로 반영하고 적응증 (Indication)을 넓혀 패혈증 및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주사제형) 임상 2상에 바로 진입하는 임상스케줄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셀리버리
사진/셀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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