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출신 김혜영 MD 영입 "학술 역량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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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출신 김혜영 MD 영입 "학술 역량 보강"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2.06.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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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Affairs’실 신설…연구개발 프로젝트 방향성 수립

[프레스나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의·약학 및 학술 담당부서인 ‘Medical Affairs실’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한국화이자 출신 김혜영 MD(Medical Director)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설한 Medical Affair 실은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대한 의학적 방향성을 수립, 학술적 관점에서 의약품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또 축적된 의약품 정보를 대내외에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국내외 의학 전문가들과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Medical 전략을 수립, 실행하는 역할도 맡는다.

김혜영 메디컬 디렉터.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신규 영입된 김혜영 MD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의학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 교수를 거쳐 한국먼디파마제약 의학부 부장, 한국화이자제약 상무를 역임하는 등 학술적 경험 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 임원으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 신설 및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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