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젠바이오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제작' 용역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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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젠바이오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제작' 용역사업 선정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2.07.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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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사업공고…PCR 시제품 제작·납품

[프레스나인] 분자진단 전문 플랫폼 기업 팍스젠바이오가 정부가 요청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제작 사업에 선정됐다. 

29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공고해 지난 11일 개찰한 '원숭이두창 실시간유전자검출검사 시약 제작' 일반용역 사업에 팍스젠바이오가 1순위로 선정됐다. 

사업은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이용한 원숭이두창 유전자 진단검사용 시제품 제작해 시제품을 납품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낙찰 업체는 시제품의 분석적 성능 평가를 거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과업수행 요구사항은 '최소검출한계: (단일검출) 1×101 copies/µL 이하, (다중검출) 5×10 copies/µL 이하, 특이도: 100%, 안정성시험'에 부합하는 조건이다. 

계약기간은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다. 배정예산은 2937만원이다. 팍스젠바이오는 입찰금액 2867만7431원을 써내 투찰률 97.131%로 1순위 선정됐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해외 발생·확산과 국내 발생으로 유행 및 확산에 대비한 진단검사를 위한 유전자검출검사 시약의 제작이 필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위해 사용이 편리한 형태의 유전자검출검사용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 시약의 제작 및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팍스젠바이오는 2015년 5월에 체외진단시약 및 의료기기를 제조, 도소매, 수출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사진/팍스젠바이오
사진/팍스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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