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 ‘2022 종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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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사회, ‘2022 종합학술대회’ 개최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2.09.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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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명 참여…현지조사 대처법‧노무 관리 등 강의

[프레스나인] 대구광역시의사회는 호텔 인터불고 대구(만촌동 소재)에서 ‘2022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의사회는 매년 9월 첫째 주 일요일을 ‘학술의 날’로 정한 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회원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강의,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대처법, 진료실에서 자주 만나는 질환 등 평소 궁금하고 도움이 되는 상식들을 다뤘다. 

종합학술대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각각 서현애 대구파티마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의 ‘3제 병합요법으로 조절이 어려운 당뇨 환자의 치료전략’과 최태영 대구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인터넷 중독의 현황 및 치료’ 강의를 시작으로 만성 B형/C형 간염 치료의 최신지견, 기능성 소화불량증, 제대로 이해하자!, 통풍치료 고수되기, 고혈압 UPDATE 2022, 노인 환자의 영양관리 및 효과적인 운동법, 손, 팔에 발생하는 ‘골프 손상’ 줄이는 운동법, 천식의 최신 치료, 키 작은 아이, 치료받아야 할까요?, 녹내장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잘 들리지 않아요! : 난청의 진단 및 치료 등의 강의가 있었다. 

오후 세션에선 필수평점 강의가 포함된 이주락 노무법인 예인 노무사의 ‘주 40시간제에 맞는 현명한 임금 관리법’ 강의를 시작으로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케어, 의약품 부작용 및 오남용 사례, 포스트 코로나, 향후 전망 및 감염병 관리의 핵심,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의료분쟁 대처법, 복지부 현지조사 방문 시 대처법(의료법에 맞는 올바른 청구 방법) 강의가 이어졌다.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진단, 치료에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서 준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평소 진료실에서 궁금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차원을 넘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회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 사진/대구시의사회
대구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 사진/대구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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