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바이오켐제약, 베트남대학과 필수 원료의약품 공동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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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바이오켐제약, 베트남대학과 필수 원료의약품 공동연구개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06.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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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연구·생산 개발…국산화 가속화 기여

[프레스나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합성의약품 자회사 한국바이오켐제약은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학장 Dr. Thanh Dao Tran)과 지난 6일 필수 기초 원료 의약품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치민 의약학대학은 기초 필수 원료 의약품에 대한 자체 합성 원천 기술을,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원료 의약품 실제 합성 생산/생산 제품 자료 분석 리소스를 공유해 앞으로 양방간의 제약 원료 연구 및 생산 개발에 나선다. 

공동 연구로 개발된 필수 기초 원료 의약품 합성 생산 기술력은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에 해당 원료 의약품 자체 공급을 통한 국민 건강 생명 보호 및 기초 원료 의약품의 수입 대체 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협력은 나아가서 추가적으로 신규 시장 잠재 원료 의약품 공동 연구 개발 진행에 대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서 호치민 의약학대학과 한국바이오켐제약이 가진 각각의 강점을 활용해서 제약 산업의 씨앗과 같은 필수 기초 원료 의약품 공동 연구 개발을 시작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장래에는 원료 의약품 합성 베트남 실제 생산수준까지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 인사말을 전했다.

베트남 약학 교육 및 연구 최고 교육 기관중 하나인 호치민 의약학대학은 1947년 설립된 공립 약학대학으로 학장 및 부학장을 비롯한 다수의 교수진이 한국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대학이다. 

가운데 쩐탄다오 호치민 의약학대학 학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쩐탄다오 호치민 의약학대학 학장(가운데 좌측),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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