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올해 1분기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중 10개사가 작년 1분기 대비 순이익이 흑자전환, 12개사가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흑자전환 기업은 ▲텔콘RF제약 ▲에이비엘바이오 ▲HLB생명과학 ▲차바이오텍 ▲아미코젠 ▲녹십자엠에스 ▲엘앤케이바이오 ▲EDGC ▲비씨월드제약 ▲조아제약 등이다.
텔콘RF제약은 전년도 1분기 95억원 적자에서 올 1분기 473억 흑자로 돌아섰다. 약 569억원이 늘어나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 증가폭이 가장 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86억원 적자에서 243억원 흑자로 329억원가량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HLB생명과학도 104억원 적자에서 137억원 흑자로 약 241억원 순이익이 증가했다.
다음은 차바이오텍이 77억원 적자에서 57억원 흑자로 약 134억원, 아미코젠이 87억원 적자에서 24억원 흑자로 약 111억원 순이익이 늘어나면서 100억원대 증가폭을 보였다.
그외 녹십자엠에스 1분기 20억원(전년동기 대비 42억원↑), 엘앤케이바이오 17억원(56억원↑), EDGC 2억원(58억원↑), 비씨월드제약 1억원(3억원↑), 조아제약 1000만원(12억원↑) 등으로 흑자전환했다.
반면 ▲휴마시스 ▲제넥신 ▲수젠텍 ▲지씨셀 ▲지노믹트리 ▲알테오젠 ▲씨티씨바이오 ▲셀루메드 ▲클리노믹스 ▲경동제약 ▲나노엔텍 ▲바이오톡스텍 등은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적자전환 기업은 코로나 진단 관련 기업(수젠텍, 지씨셀, 지노믹트리, 씨티씨바이오, 셀루메드, 클리노믹스, 나노엔텍)이 7곳이 포함, 엔데믹 영향이 적잖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휴마시스는 전년도 1분기 1598억원 흑자에서 올 1분기 77억원 적자로 1675억원 순이익이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1분기 마이너스(-) 239억원으로 전년동기(162억원 흑자)보다 402억원가량 순이익이 줄어든 제넥신이 뒤를 이었다.
수젠텍도 전년도 1분기(349억 흑자)보다 397억원 감소한 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그외 100억원대 이상 순이익이 감소한 적자전환 기업은 지씨셀 28억원 적자(전년동기 대비 269억원↓), 지노믹트리 28억원 적자(153억원↓), 알테오젠 83억원 적자(139억원↓) 등이다.
다음은 씨티씨바이오 19억원 적자(전년동기 대비 86억원↓), 셀루메드 56억원 적자 (82억원↓), 클리노믹스 48억원 적자(55억원↓), 경동제약 5억원 적자(37억원↓), 나노엔텍 3억원 적자(22억원↓), 바이오톡스텍 18억원 적자(18억원↓) 등이다.